Action_Archive
by 유광식
1219 쫑파티
제목: 신기시네마 쫑파티
일시: 2015년 12월 19일(토) 
장소: Cafe 꿈에들어와
진행: 유광식 작가
식순: 
       1.인사
       2.뒤돌아 기억하기
       3.작가 들추기(유광식)
       4.소담, 중담, 대담 나누기
       5.리셉션(신기시네마 송년의 밤)
       6.감사의 인사 및 각자 집으로

대안공간 <듬> 옆골목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무덤덤하니 네모스런 자를 맞아 즐겁게 한 컷! ㅎㅎ

발표준비를 위해 세팅 중입니다. 엉덩짝이 아직 쓸만 하군요. ㅋㅋ 자유스런 Cafe 꿈에 들어와! 꿈 같은 날이 되기를~

뭐가 좀 썰렁해서 제목이라도 써서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이왕이면 식순도 같이 말이죠!

지난 10편의 영화를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함께 했던 10편의 영화도 영화지만 그 안에서 다져진 정이 훌러렁 노출된 시간이었습니다. 에구 남사스럽진 않더라고요.ㅋㅋ

작가의 사진을 프리젠테이션 했습니다. 지난 2014년, 2015년 작가가 고이 간직하고 있던 일기형식을 띤 사진을 하나하나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화면이 좀 작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이건 지난 시네마 시간의 기록사진 중 하나를. 다들 자신만은 가려달라며. 왜들 이러시나?욤 ㅎㅎ 

여러~분~! (정확히는 6명) 잘 보셨나요? ? ㅋ

지난 시간 동안 열성적인 참여를 보여주셔서(인OO, 이OO)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가의 사진을 소액자에 담아 선물하였습니다. 지난 6월 전시의 작품 2점을 뽑아 끌고 왔습니다.(맘에 들지 않으면 어쩌나 조마도 했습죠!)

윤OO님께서 커다란 케익을 사오셔서 촛불도 밝히고 함께 불어 껐습니다. 초는 10개의 영화를 대표해 10개 모조리 밝히었습니다. 내년 우리들의 모습이길 기대해 봅니다. 

인OO님께서는 이정록 시인의 "어머니학교" 시집을 윤OO님께서 손수 포장한 따뜻한 양말 선물을 받았습니다. 또한 신OO님께서는 내년도 다이어리와 볼펜을 말이지요.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덧붙이는생각:
신기시네마 사실은 바람누나와의 의리로 시작했다. 애시당초 사진과 관련한 모임을 하나 하자고 그리고 약속하자는 말에 흔쾌히 승낙을 하고 보니 무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다. 작은 모임이라고 해도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건 준비해 본 사람은 알것이다. 나 또하 여기서 혼돈 아닌 걱정이 들었지만 걱정보다는 긍정을 상기하며 하기로 했다가 결국 (사진)관련영화 시청으로 방향을 조금 틀게 되었다. 
어쩌다 영화제(라기 보다는 시네마로)를 하게 될줄 누가 알았으랴. 영화 선택은 전적으로 나의 결정이었지만 관람층과 관심사를 아주 조금은 반영해서(매 번 반응과 의견을 면밀히 관찰함) 진행하였다. 사진이라는 부분을 난 '사회에 대한 존중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다. 해서 시청했던 영화에는 간혹 사회적 사건이나 풍경, 역사적 진실이 섞여 나오는 게 많다. 
상영장소인 Cafe 꿈에들어와는 작년 88일간의 내 작업실이기도 했다. 그 앞 집들은 지금은 사라져 작은 주민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라지기 전에 담아 논 사진은 카페에 4컷(구입해주심)이 걸려 있다. 내 사진이지만 시네마 시간마다 보고 다시금 이 장소에 대한 의미와 자세를 되새기곤 한다. 
사진과 영화는 큰 거리가 아니다. 단지 이웃집 같단 생각이지만 어떤 자세로 받아들이야 하는 것은 하루 아침에 사라져 버린 집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 세계나 국가, 작은 마을 단위에서조차 관심과 배려(너무 큰 관심은 폭행 같음)가 필요하듯이 영화에서 사진, 작가가 말하려는 사진의 의미가 배어져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전에 시네마 시간을 진행해 본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을 거울 삼아 다시금 업그레이드된 진행을 하고 싶은 욕심은 있다.
모두 아우성이다. 좋은 마음이리라.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은 몰랐다. 즐거움은 역시 고속이다. 고속도로 달릴적에 시원히 즐거운 것 만큼 말이다. 좋을 적에 빠지느냐? 좀 더 달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2015.12.21 오후에.
& 곱게 사진을 담아 준 K.J.H님께 감사드립니다.


12월29일 바람누나에게 위 사진과 더불어 낮에 전화가 왔다. 신기시네마가 다시금 이아름나리 작가로 하여금 이어진다는 전갈이었다. 다시금 업그레이드할 필요로 고민하던 찰나 너무도 쉽게 풀려버린 내년도 신기시네. 이제 강박 벗고 가서 즐기면 될 일이다. ^ㅎ
by 유광식 | 2015/12/21 15:57 | 2014 주안7동 1342-6 | 덧글(2) |
Commented at 2015/12/22 23:3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5/12/23 13:24
비공개 답글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전체
• Notice
• News Clip
• You word
- curriculum-vitae
- cyworld.com


• ARTicle
• 전기조명
• 을유년도
• 개울음악
• 으름場 (대화)
• 으름숍 (상점)


2020 「인천을 걷는 게으름」
2019 출판「완주소년」
2019 모임16시-모 자란
2019 옆집이 이사갔다
2019 사진, 도시를 잇다
2019 얼음집이 녹는다
2018 추적 of Sungui-dong
2018 몸 속 어딘가의 녹음
2018 모여라~틴틴 크리에이터!
2018 완주完州 한 달 살기
2018 모임16시-여기저기
2018 작살Harpoon
2017 모임16시-큼큼
2017 완주完州 이야기
2016 모임16시-예술로 찜
2016 이삿짐Moving
2016 행복지구(영업종료展)
2016 인천Cloud
2015 골목길숨은보물찾기
2015 Dokdo오감도
2015 모임16시-Proposal
2015 두 각을 이루는 곡선
2015 식탁
2014 우현project
2014 Non-Settlement
2014 예술과 안방사이
2014 우현로 35,39
2014 tabloid 항문
2014 모임16시-능동적 프로필
2014 주안7동 1342-6
2014 곰표
2014 ArtParTment
2013 삼합
2013 나의 살던 동네-2
2013 길 위에 서서
2013 모임16시-Presentation
2013 폐허 속에서 발견한..
2013 열우물에 고요히 흩어져..
2013 인간탐구
2012 장봉도project
2012 신나는 자존
2012 NightWalkers
2012 중구 내동176
2012 갈산동 421-1,Cort
2012 인천 앞바다에 왜 사이다
2012 독산동 441-6
2012 홍콩•대만Reporting
2012 플랫폼 아티스트
2011 뽕짝•짬뽕document
2011 PLACE 14
2011 :)얼굴project
2011 You're Incheon
2011 MAIL:gangjung
2011 장봉도project
2011 IAP페스티벌
2011 네모랑 산책가기
2011 잊혀진 섬이야기
2011 열우물art-work
2011 인천상륙作展
2010 Lee;사람
2010 삼박자
2010 열우물art-work
2010 예술이 노니는 마을
2010 Asia and Rice
2010 상상공간-DMZ600리
2010 인정투쟁-당신의no.1
2010 일상의 연필I
2010 金沢•京都Reporting
2010 5월,그 부름에 答하며..
2009 소통&만남
2009 마음의 지도
2009 東川PhotoFesta
2009 억장,무너지다
2009 비정규 차이다?
2009 교육현장
2009 판단중지
2009 변형된 초상
2008 마음의 지도
2008 Gift
2008 시의 변신
2007 인권찾기 미술행동
2007 마음의 지도_인천
2007 설화로 풀어보는 인천
미분류
2007 빛 좋은 인천
2014 日記
2016 面目
2019 순간.팍
E-MAIL
yooaull@hanmail.net
태그

skin by j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