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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광식
태그 : 이야기
2019/10/08   「완주소년」 출간발표회 | 2019.10.8 (火) [1]
2018/03/31   철수, 토요일, 31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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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년」 출간발표회 | 2019.10.8 (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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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광식 | 2019/10/08 09:28 | • Notice | 트랙백 | 덧글(1) |
철수, 토요일, 31일
이 세 단어는
마지막이라는 여운을 주는 말임엔 틀림없다. 철수일, 토요일, 31일.
오늘은 3주간 진행되어 온 '완주 이야기'展을 마치는 날이다. 
늘 그랬듯이 시작도 설레이지만 마침 또한 설레이는 마음, 동요가 인다. 
그런데 지난 날을 돌아보고 전시하고 그 와중에 실제 완주에 가게 되는 일까지
생겼다. '주인의식'이라고 한다. 분명 자신이 사는 공간 속 의식은 중요하다. 하지만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갔을적엔 조심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큰 의미가 자칫 큰 실수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알아 본 완주는 많은 변화가 돋보이는 지역이다. 사실 잘 몰랐던 사실을 발견하기도 한다. 짧게 갈 일정이지만 난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 같다. 우쭐함은 독신의 두려움만큼이나 강한 외로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철수에 앞서 대관료 정산을 했다. 두 사장님 또한 부평에서 분야에서 삶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인 것 같다. 작은 지역독립서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책들이 홍대류라 할지언정 동시대적인 문화를 품고 있고, 그에 준하는 활동을 독려하는 마음 없이는 운영할 수 없는 것 같았다. 난 계산이 틀렸다고 생각했지만 사장님은 몰래 깍아 준 마음이었던 것이다. 내가 도로 그 마음을 도려낸 건 아닌지 조금은 미안스럽기도 했다. 이렇게 짐작이 주는 마음찌르기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 ㅠㅠ 

완주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다. 둘째로는 당신과의 이야기하고픈 다리격인 이야기이다. 그리고 당신과의 교감을 통한 풍성한 큰 이야기로 만들고 싶다. 그래서 나는 도시에서 주물럭거린 이야기를 싸들고 내 고향 완주로 6,7월중에 내려간다.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보태기 위해서 말이다. 정말로 달리기를 완주하는 느낌이랄까? 말이 무섭긴 한가부다. 말대로 말처럼..
by 유광식 | 2018/03/31 11:13 | 2014 日記 | 트랙백 | 덧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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